봉지라면 유통기한 지난 라면 스프 사리
봉지라면 유통기한 얼마나 될까요?
저는 이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빠르게 소비되기 때문에
우리 집에서는 유통기한 지난 라면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끔 다른것에 가려져
숨어있던 것들이 드러나죠.
그럴때 먼저 확인하는 것이
바로 라면 유통기한입니다.
물론 날짜가 조금 지났다고
버리는 일은 없습니다.
라면은 맛있으니까요.
찾아보니 유통기한 지난 봉지라면 이라도
8개월 이내라면 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봉투에 써있는 것은
제조일로부터 6개월까지의 날짜고
이때부터 길게는 8개월까지
먹을수 있다고 하네요.
이 기간을 소비기한 이라고 합니다.
봉지에 적힌 조건에 따라
제대로 보존했을때
소비해도 괜찮은 기한입니다
수분이 거의 없는 음식이기 때문에
길게 보존할 수 있는것 같아요.
물론 음식을 보관하는
환경상태도 중요하죠.
날짜만 보고 안심하지 말고
먹기전에 한번 잘 살펴봐야 합니다.
왜냐면 이 유통기한이 절대적이지 않고
상대적인 것이라서 보관을 잘못하면
더 빠르게 상할수도 있기때문이죠.
그리고 라면사리 유통기한과
라면스프 유통기한이 다릅니다.
봉투에 표시된것은 사리 유통기한이고
스프 유통기한은 조금 더 깁니다.
분말 스프가 12개월,
건더기 스프가 18개월 정도라고 해요.
라면 구성품은 사리, 분말, 건더기
이렇게 3가지의 종류로 되어있어서
그 중에 짧은 것을 기준으로
날짜가 적혀있는 것이라네요.
이제 조금 지났다고 불안해하거나
버리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찾아보면 유통기한 지난 라면을
활용해서 라면땅, 라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음식을 만들어서 먹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좀 더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것 같아요.
라죽은 라면으로 만드는 죽인데
저도 라면 유통기한 찾아보다가
이제 보게되었어요
유통기한 지난 라면 으로
요리 해먹을수 있는 라면땅 레시피 간단하게
올려볼게요.
1.라면을 잘게 부순다
어느 정도로 부술지는 개인의 취향이죠.
저는 라면땅을 만들때는
잘게 부수는 편입니다.
큼직한것을 좋아하시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2.후라이팬을 예열시킨 뒤
기름을 두르고 맛있게 노릇노릇 해질때까지
볶는다.
이때 취향에 따라 마요네즈,
스프 한숟가락, 설탕, 파마산 치즈가루 등을
넣어서 간을 맞춘다.
3.잘 볶아진 라면땅을
예쁜 그릇에 담아서 맛있게 먹는다.
기호에 따라 탄산이나 술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난다.
라면 유통기한이 너무 많이 지나서
버려야만 할 때에는 이렇게 하면 됩니다.
봉지를 뜯어서 라면, 건더기 스프는 음식물.
분말 스프는 염분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버려야하고
봉지는 재활용으로 버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