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14회 이우진(이윤상) 납치 유괴 살인 사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방송시간 재방송
2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하 꼬꼬무) 14회에서는 이우진 유괴 살인사건에 대한 내용이 방송됩니다. 찾아보니 이우진은 꼬꼬무 방송상의 가명으로 실제 사건은 1980년에 일어난 이윤상 유괴 살인사건이라고 합니다.
1980년11월 13일, 서울 마포구의 가정집에 전화가 걸려와 아들을 납치했으니 4천만원을 준비하라는 충격적인 망을 합니다. 이어서 겁에 질린 아들이 이분들이 시키는 대로 하라며 안 그러면 저는 죽어요 라며 겁에 질린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유괴된 아이는 이우진(이윤상) 이었고 우체국에 간다고해서 집을 나섰다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목격자가 한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다큰 아이를 대낮에 목격자 한명 없이 납치한것인지 사건은 미궁에 빠지고.. 납치 한달째에 범인의 지문이 발견되지만 200만명을 대조해보아도 일치하는 지문이 나오지 않아 더욱 혼란스러워진 형국.
범인은 의문의 노트 한 권에서 꼬리를 잡혔습니다. 정말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의외의 인물이 범인, 세상은 발칵 뒤집히고....범인의 뒤에 배후까지 밝혀지며 사회적으로 정말 큰 파장이 일어났습니다.
20일 밤 10시 30분에 방영되는 꼬꼬무 14회에는 에일리, 김태균, 한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합니다.
이 아래로는 꼬꼬무 14회에서 방송되는 이우진(이윤상) 유괴 살인사건에 대해서 나무위키에서 검색해본 내용입니다.
이우진(이윤상) 유괴 살인 사건 개요
1980년 11월 13일.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던 이우진. 유괴되어 다음날 살해당했으나 범인은 돈을 뜯어내기 위해 미리 만든 녹음테이프를 동원해 마치 이우진(이윤상)군이 살아있는것처럼 꾸며 협박을 지속하였다. 당시 범인이 체포되기전까지 유괴된 아이의 행방을 알 수 없었고 살아있는 것으로 추정했었다고 한다.
범인이 체포된 것은 1년이 지난 1981년 11월 30일. 밝혀진 범인은 피해자가 다니던 학교의 체육교사 주영형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었다.
거기에 그와 불륜관계에 있던 여고생 두명이 범행에 연관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학생이 다니던 학교의 체육교사 였다는 신분, 그리고 여고생들이 선생님과 불륜관계에 있었다는 것까지 더해지며 사회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던 사건이라고 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11월 13일 밤에 범인으로부터 4차례의 전화가 걸려와 아들을 납치했고, 4천만원을 준비해라, 경찰에 신고하면 죽이겠다며 협박. 그리고 밤 11시경 이우진(이윤상)의 아버지에게 나는 당신때문에 망한 사람이다, 4천만원을 준비해라고 다시 협박하고 내일 12시에 전화하겠으니 시키는대로 하라 말합니다.
다음날 경찰에 신고한 아버지. 집에 녹음장치 부착하고 형사가 잠복. 범인이 잡힌 뒤에 밝혀지지만 이우진(이윤상)군은 납치 다음날 살해당했다고 합니다.
범인은 미리 녹음시켜둔 목소리로 협박하며 돈을 요구, 2천만원을 준비한 이우진(이윤상)군의 누나가 약속장소로 나가나 범인은 나타나지 않고. 이후에도 범인들은 협박편지 및 협박전화를 이어갔는데요, 처음 전화를 제외하고는 모두 여자의 목소리로 협박 전화가 이어졌습니다. 편지에서도 여자의 필적이 이어서 경찰에서는 여자가 끼어있는 3~4인조의 범행으로 보았다고 합니다.
범행이 장기화되면서 수사는 공개수사로 전환되고, 전두환 대통령이 국민담화를 열어 살려보내면 너도 살고, 죽여 보내면 너도 죽는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범인은 수사 초기 혐의를 둔 경찰에 불려갔으나 당시 사회 분위기상 학교 선생님인 그가 그런 악질범죄를 벌일것이라 생각하기 어려웠고, 치밀한 계획으로 인한 알리바이로 경찰은 혐의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이에 범인인 체육교사는 뉴스 인터뷰도 응하고 가족들을 위로하며 수사본부에도 찾아갔다고 하는데요...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미제사건으로 끝날뻔 했던 이우진(이윤상) 납치 유괴 살인사건은 범인이 여중 재직 시절에 여학생 20여명을 성폭행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활기를 띄었고, 사건 당시 이윤상이 어머니에게 말한, 선생님이 어머니에게는 얘기하지 말고 나오라고 했다는 모친의 진술이 실마리가 되어 결국 범인의 자백을 받아냈다고 합니다.
범인인 체육교사는 검거되기 전에 범행에 가담한 여고생 이양과 고양에게 동반자살을계획했다고 합니다. 이양은 수면제 40알을 먹고 시도했으나 실패, 고양은 청산가리로 자살날짜를 계획했지만 그 전에 모두가 검거되었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꼬꼬무 방송시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입니다.